내비와 지도앱 사용기(2019년 3월 기준)

어떤 내비와 지도가 길을 잘 찾는다던가 하는 내용은 없습니다. 지역별로 시기별로 사용자의 개개인의 경험에 의하면 다 비슷비슷하거나 최악이거나 하니까요.

여기서는 특이한 점만 짚고 넘어갑시다. 2019년 3월 기준이니 오래되었다면 이 글을 보지마세요.

네이버 지도

• 지도 부터 내비까지 한방에 해결 가능한 앱. 완전한 내비앱이 들어있습니다. 기능상 부족한 부분도 없고 내비와 지도사이의 전환, 연동이 매끄럽습니다. 다만 내비의 경우 음성안내가 불필요하게 중복되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.

카카오 내비

• 다른 내비에 비해 지도 전환이 뚝뚝 끊깁니다. 그냥 평범합니다.

카카오맵

• 내비의 경우 네이버 지도처럼 지도기능과 내비기능의 전환, 연동은 좋습니다. 다만 내비에서 설정할수 있는 기능이 매우 적습니다. 카카오 내비에서 최소한의 기능만 붙여놓았습니다.(음성안내 설정, 지도 다운로드 불가 등) 
•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의 경우 네이버보다 카카오가 낫습니다. 네이버는 지하철만 지원합니다. 카카오는 지하철과 버스의 환승을 지원하며 승하차를 동시에 지원합니다.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는 길치라면 버스환승과 승차지점도 알려주는 카카오맵 쓰세요.

원내비

• 보행자용 음성안내 내비를 지원합니다. 다만 보행용 데이터가 부족해서 별로입니다.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가 더 쓸만한 결과를 내놓습니다. 지정한 경로대신 다른 경로를 가게 되면 내비가 먹통이 됩니다.(새로운 경로 찾기 그런거 없습니다)

맵피

• 내비 화면을 보지 않고 음성안내만 쓴다면 이 내비가 가장 좋을겁니다. 화면을 볼 일을 적게 만듭니다. (좋게 말하면 상세 안내, 나쁘게 말하면 수다쟁이)

• TTS 상세 안내 기능을 켜면 아주 상세한 경로 안내를 해줍니다(음질은 하락함)

• 음성 명령 기능이 있으나 매우 느리고 못알아 듣습니다. 안쓰는게 낫습니다.